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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삼성 꺾고 시범경기 첫승…박지환과 최지훈 활약

2025년 3월 8일, SSG 랜더스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9대3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시범경기 첫 승을 기록했다. SSG는 이날 경기에서 박지환과 최지훈의 활약이 돋보였고, 특히 삼성의 실책이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SSG는 최지훈, 정준재, 최정 등으로 구성된 강력한 선발 라인업을 갖추었고, 이를 통해 일찌감치 상대를 압박했다. SSG의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은 4이닝을 소화하며 1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삼성의 김지찬이 1회부터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를 통해 1점을 선취하면서 시작했다. 그러나 SSG는 3회 초 이지영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뒤, 5회 초 삼성의 수비 실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4점을 추가하여 경기의 흐름을 뒤집었다. 박지환은 2루타로 역전점수를 올렸고, 이후 최지훈은 무사 1, 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날려 2점 이상을 추가하며 SSG의 리드를 확고히 했다.

경기 후반에도 SSG의 타선은 계속해서 삼성의 실수를 틈타 추가 득점을 올렸다. SSG는 7회 초에 4점을 더해 9-1로 큰 점수 차를 벌렸고, 삼성은 7회 말에 2점을 만회했지만 큰 흐름은 돌릴 수 없었다. SSG는 결국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SSG의 정준재, 박지환, 이지영은 모두 두 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타선의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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