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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캠프지에서 오징어게임 이벤트 개최…김광현 패자부활 결승 진출

SSG 랜더스가 2025년 설날을 맞아 선수단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오징어게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캠프지에서 진행되었으며, 훈련을 마친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참여하여 분위기를 전환하는 기회를 가졌다. 65명이 참여한 이 이벤트는 박진우 1군 매니저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다. 오징어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명절 놀이가 진행되었고, 선수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오징어게임의 인기 있는 게임들로 경쟁을 벌이며 흥미로운 순간을 만들었다.

이벤트는 세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첫 단계에서 '짝짓기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 게임은 호명된 숫자에 맞춰 짝을 찾아야 생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결과적으로 많은 선수들이 탈락하였다. 이후 2단계에서는 '4인 5각 근대 4종 경기'가 열렸는데, 참가자들은 성격에 맞는 전통놀이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이런 형식의 게임들은 선수들에게 전통적인 놀이의 재미를 더해주었고, 팀워크를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결승전에는 패자부활전으로 올라온 선수들이 참여하게 되었고, 마지막 승부는 '제기차기'였다. SSG 관계자는 젊은 선수들이 잘 싸웠으나, 경험이 많은 코치들이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선수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잠시나마 훈련의 부담을 덜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한, 저녁엔 설 명절 특식으로 떡국과 LA갈비가 준비되어 선수들은 단합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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