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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데클런 라이스 영입을 위한 초대형 입찰 진행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국 아스널의 미드필더 데클런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대규모 제안을 보냈다. 영국의 이브닝스탠더드에 따르면, PSG는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 약 1억 1100만 파운드, 즉 약 2000억원의 입찰을 완료했다고 전해졌다. 라이스는 최근 2023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아스널로 이적하며 구단의 역사상 최대 이적료인 1억 500만 파운드를 기록했다. 그는 아스널 팀에서 중원 보강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라이스는 아스널의 중요한 선수로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팀의 중원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 그의 신체적 조건인 188cm의 키와 더불어 뛰어난 패스 성공률과 경합 능력 또한 이적을 원하는 PSG에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라이스는 35경기에 출전해 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의 주요 공격 루트 중 하나로 떠올랐다. PSG의 이러한 영입 노력이 중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스널이 라이스를 쉽게 매각할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스널은 그의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 남아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 경쟁 중이기 때문에 중추적인 선수를 내줄 가능성이 적다. PSG는 라이스의 영입을 위해선 막대한 이적료는 물론 아스널의 설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PSG의 영입 계획이 어떻게 진행될지 향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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