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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2025시즌을 위한 파격적인 실험 선언

NC 다이노스가 2025시즌을 맞이하여 새롭게 구성된 팀을 기반으로 파격적인 실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호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취재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단 7선발로 시작해볼까 합니다'라며, 개막 초기에는 총 7명의 선발 투수들이 차례로 마운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각 선수들에 대한 최종 오디션이며, 시즌 초반에 투수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수진은 창원 NC파크에서 시작되는 스프링캠프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부분의 베테랑 선수들은 미국에서 훈련 중이다.

이호준 감독은 선수단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될 1차 캠프를 시작하기 전 가벼운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감독 취임 후 첫 스프링캠프인 만큼, 올 시즌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가지고 있는 이호준 감독은 NC의 마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며 경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선수 2명만 확정된 상태에서 나머지 선발 투수들은 경쟁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NC는 지난해 9위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예년과는 다르게 선수들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7선발 체제는 NC의 불확실한 마운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한 자체적 실험으로, 감독은 선수들의 피로도를 관리하고 부상 이력을 고려하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수단의 구성도 시즌 초반에 맞춰 투수 14명-야수 14명으로 조정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이호준 감독은 이번 실험을 통해 팀의 전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성과에 따라 조정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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