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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4연패 도전하는 울산, 2025시즌 선수단 배번 공개

K리그1 4연패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가 2025시즌을 맞아 선수단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 하에 팀의 스타일 변화를 꾀하며 동계 이적시장에서 다수의 변화를 겪었다. 여러 핵심 선수들이 팀을 떠난 반면, 새로운 스트라이커 허율과 미드필더 이희균, 이진현, 그리고 수비수 서명관과 강상우 등을 영입하며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울산은 이제 최상급 선수들과 함께 FIFA 클럽 월드컵 및 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변화된 구성의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이번 공개된 등번호 중 주목할 점은 기존 32번을 착용했던 정우영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상징하는 5번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한, 팀 캡틴인 김영권은 19번, K리그1 MVP인 조현우는 21번을 유지했으며, 지난 시즌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신입 선수 허율은 18번을 선택하며 새로운 팀에서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전 소속팀에서 쓰던 번호를 그대로 가져왔고, 울산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울산은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첫 경기인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원정 경기인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2025시즌 K리그1 개막전은 16일 오후 2시에 홈경기장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승격팀 FC안양을 상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울산 선수단은 이적과 새로운 선수 영입을 통해 팀 전반의 기량을 강화하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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