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이기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GS칼텍스는 이번 경기에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력 부족으로 현대건설에 의해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경기 후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며 서브와 리시브 문제를 지적하였다. 감독은 상대팀의 리시브가 잘 되면서 자신들의 블로킹이 수월하지 않았고, 점수차가 커진 후에는 상대의 강한 서브에 압도당했다고 설명했다.
이영택 감독은 이번 4라운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에서 승리하며 승점을 모두 챙겼다”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함께 팀이 점점 안정적으로 경기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전했다. 감독은 또한 팀이 기량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더 뛰어난 플레이를 진행할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영택 감독은 남은 라운드에서도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좋은 시즌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팀이 더 잘 적응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오늘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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