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에서 GS칼텍스는 페퍼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2-3으로 패했다. GS칼텍스의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는 이날 경기에서 단독으로 55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개인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여자부 한 경기 최다득점 역대 공동 5위에 올랐다. 그러나 개인의 뛰어난 성과에도 불구하고 팀은 승리를 놓치게 되었다. GS칼텍스는 어려운 풀세트 접전 끝에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다.
1세트에서 GS칼텍스는 외국인 선수 실바가 혼자서 17점을 올렸음에도 페퍼저축은행에 세트를 내주었다. 경기는 초반부터 접전이 이어졌고, GS칼텍스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31-33으로 아쉽게 패했다. 2, 3세트에서도 듀스 접전이 계속되었지만, GS칼텍스는 혼신의 힘을 다해 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추었다. 그러나 결국 세트의 균형을 잃고 5세트에서 아쉽게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실바는 이번 시즌에만 이미 세 번째 50점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경기 후 실바는 자신의 개인 기록에 대한 기쁨보다 팀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표출하며, 향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며 재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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