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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 탈출

GS칼텍스가 도드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긴 연패를 끊어냈다.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이 경기에서 GS칼텍스는 도로공사와의 전대결에서 전패를 기록한 것을 뒤로하고, 에이스 실바의 활약을 통해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GS칼텍스의 주장이자 세터인 유서연은 경기를 마친 후, 팀의 저력이 실바 덕분에 나왔다며 실바를 MVP로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연패를 겪고 있던 GS칼텍스는 팀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 성공하며 다시 승부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이번 경기에서는 힘겨운 순간들이 많았다. 특히 2세트에서 23-21로 앞서던 상황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4세트에서도 값진 승리를 쉽게 얻지 못했다. 하지만 GS칼텍스는 결국 실바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통해 긴장이 풀리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유서연은 동료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다음 경기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그는 “우리는 잃을 것이 없다”라고 말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실바는 이날 36점을 기록하며 총점 649점으로 득점 1위에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연이은 패배 속에서도 실바의 활약 덕분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 유서연은 실바가 팀 분위기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 목표로 현대건설을 정하기도 했다. GS칼텍스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남은 시즌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게 되었으며, 실바의 활약으로 팀의 고난을 극복해 나가고자 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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