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와 공식 킷 서플라이어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FC서울은 프로-스펙스로부터 K리그에서 최대 규모의 현금과 현물 후원을 받게 된다. 앞서 2022년에 시작된 이 파트너십은 총 6년으로 연장되며, FC서울의 선수단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프로-스펙스는 대한민국의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 그동안 다양한 국가대표팀과 프로스포츠 팀을 후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FC서울 선수단에 대한 제품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FC서울과 프로-스펙스의 오랜 인연은 198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FC서울은 첫 번째 킷 서플라이어로 프로-스펙스와 계약하였고, 이후 1985년에는 구단의 첫 우승을 함께 이루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FC서울은 더욱 발전된 경기력과 성과를 도모하기 위한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은 선수단의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상품을 지원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FC서울은 오는 7일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할 계획이며, 10일부터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니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FC서울은 선수들의 성과를 증가시키고, 팀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여 2025시즌을 준비할 전망이다. FC서울과 프로-스펙스의 협력은 K리그에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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