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원주 DB가 창원 LG를 67-63으로 제압했다. DB의 이선 알바노는 팀의 승리의 주역으로, 23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DB는 19승 22패로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6위를 지켰고, LG는 25승 16패로 2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에서 DB는 강상재와 오마리 스펠맨이 모두 득점에 기여하며 초반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알바노가 2쿼터부터 점차 살아나면서 DB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는 화려한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DB는 10-0 으로 앞서간 후, LG의 칼 타마요가 1쿼터 동안 3점슛을 통해 분위기를 전환했다. 두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2쿼터 끝에는 DB가 33-31로 우위를 점했던 상황에서, LG는 작전 시간을 요청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3쿼터 중반, DB는 또 한 번 점수를 벌려 49-38로 리드를 확고히 했다. LG는 다시 추격을 시도했지만 DB의 주도적인 플레이에 결국 패하고 말았다.
알바노는 경기를 마치기 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를 확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편, LG의 타마요는 이 경기에서 압도적인 34득점을 올리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와 함께, 안양 정관장은 서울 삼성에게 89-76으로 승리하며 7위를 유지했으며, 이들은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 나은 성적을 내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