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BNK, 삼성생명에 승리… 플옵 1차전에서 3점슛으로 우세

BNK가 2025년 3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6대 57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는 BNK가 홈에서 치른 경기여서 더욱 중요성이 높았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BNK는 3점슛을 11개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첫 승을 거둔 팀이 챔프전에 오를 확률이 82.7%라는 통계로 이어졌다. 특히, BNK는 시즌 중 정규리그에서 단독 1위를 유지하다가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2위로 마감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그 강점을 다시 되살리며 힘을 과시했다.

이번 경기에서 BNK 감독과 삼성생명 감독 모두 1차전에 집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혜진과 이소희 등 주전 선수들이 돌아온 BNK는 1쿼터에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삼성생명도 경험이 적은 가드를 기용하며 대응했지만, BNK의 압박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BNK는 배혜윤 선수를 저지하기 위해 다양한 수비 옵션을 활용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전이 종료될 때까지 BNK는 34-27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에서는 BNK가 외곽에서의 득점으로 우위를 내주지 않았다. 박혜진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중심이 되었다. 김소니아도 15득점을 더하며 팀의 공격력을 보강했으며, 이소희 또한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보탰다. 삼성생명은 반격을 시도했지만, BNK의 높은 외곽 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BD이 이번 승리로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