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한국 축구 유망주 윤도영, 브라이턴 이적 임박

한국의 축구 유망주 윤도영(19세, 대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 브라이턴으로 이적하기 위해 긴 여정을 시작했다. 윤도영은 3월 16일 영국으로 출국하며 브라이턴과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턴은 윤도영이 대전과 맺은 계약서의 바이아웃 조항을 충족하고 개인 조건에도 합의한 상태이며, 17일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4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도영은 대전의 유스 출신으로,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윤도영의 이적이 확정되면 최연소 프리미어리거라는 기록을 세우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전 기록은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윤도영의 동료 양민혁이 세운 것으로, 두 선수는 청소년 대표팀에서 함께 뛰며 주목받아온 유망주이다. 윤도영은 유럽에서의 경험을 쌓기 위해 다음 시즌 임대된 후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윤도영의 뛰어난 능력 덕분에 많은 유럽 스카우트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으며, 브라이턴은 그가 리버풀의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와 비교될 만큼 뛰어난 드리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도 전해졌다. 앞으로 윤도영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브라이턴은 최근 젊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데 강점을 보여 기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축구팬들은 윤도영의 성공적인 이적을 응원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