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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5대1 승리

KIA 타이거즈는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KBO 리그 시범경기에서 5대1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에서 KIA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자리 잡고 있으며 조기 스프링캠프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선발 투수 김도현은 4⅔이닝 동안 48구로 3안타만 내주고 1실점(비자책)으로 훌륭한 투구를 펼쳤다. 이로써 KIA는 시즌 준비를 위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김도현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활용하며 자신감을 찾았다고 말했다.

KIA의 타선은 특히 김도영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그는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3회에는 결승타를 기록하였다. 김도영은 4회에 다시 점수를 추가하여 KIA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외에도 타선에서는 이우성이 6회말에 쐐기타를 치며 곧바로 4-1로 격차를 벌렸다. KIA는 이번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경기 운영을 하며 삼성의 타선을 압도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김대호가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3⅓이닝 동안 2실점하며 아쉬운 피칭을 했다. 삼성의 타선은 종합적으로 KIA 투수들에겐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여러 차례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특히 9회에는 만루 찬스를 맞이했지만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KIA와 삼성의 시범경기는 두 팀 모두 정규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웠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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