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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제압… 베테랑 FA 선수들 활약

한화 이글스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이겼습니다. 이날 한화는 선발 투수로 등장한 엄상백이 5이닝 동안 단 44구로 롯데 타선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 팬들은 경기장에서 열렬한 응원을 보내며 팀의 완벽한 투구에 환호했습니다. 한화의 두 베테랑 FA 선수인 채은성과 안치홍이 각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이번 승리는 한화 팬들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화는 이날 이진영, 최인호, 플로리얼,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 임종찬, 이재원, 심우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반면 롯데는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 레이예스, 나승엽, 김동현, 박승욱, 최항, 정보근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경기는 총 2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한화의 엄상백과 롯데의 박진이 각각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엄상백은 1피안타와 함께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습니다.

한화 감독 김경문은 시범경기 전날 무승부 경기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선수들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KIA가 강한 이유는 주전과 교체 선수 간의 기량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팀도 같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어 한화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정규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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