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3연승을 목표로 서울 이랜드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K리그2에서의 승격 경쟁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재 서울 이랜드는 3경기에서 2승 1무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예매 현황에 따르면, 경기 이틀 전인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인해 약 7,500명이 예매를 완료하여 관중 수가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이런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인천의 왕' 무고사가 K리그 통산 100개 공격포인트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 북쪽 광장에는 특별 포토존이 마련되며,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그라운드에서 기념식이 진행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가수 송다혜가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될 것이다. 송다혜는 인천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도 해당 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이력이 있다.
아울러, 프리매치 스타디움 투어와 하이네켄 펍에서 진행되는 사인회와 일일 점원 행사 등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되어 있다. 경기 전과 하프타임 동안에는 전광판을 통해 랜덤 퀴즈쇼가 진행되며, 정답을 맞힌 팬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유나이티드의 조건도 대표이사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많은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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