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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아쉬운 플레이오프 종료…행복한 시즌 마무리

KB스타즈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패배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선수들은 눈물을 흘렸으며, 챔프전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시즌을 끝내는 기쁨이 혼재된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시즌은 KB스타즈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선수들은 그 동안의 노력에 대한 기쁨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27승 3패로 기록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12승 18패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는 주요 선수인 박지수의 해외 진출과 부상으로 인해 팀의 전력에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박지수는 팀의 중요한 자원으로, 그의 부재는 팀의 성적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쳤으며, 팀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경쟁력을 유지했다.

시즌 내내 팀은 선수들의 단합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왔고, 최하위를 예상했던 평가를 뒤엎고 5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KB스타즈는 잇따른 부상 속에서도 강이슬, 허예은 등 주요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리은행과의 대결에서 극적인 승부를 펼쳤다. 이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KB스타즈 선수들의 투혼을 칭찬하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완수 감독은 올해 성장을 이룬 팀원들을 언급하며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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