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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흥국생명에 승리하며 공동 2위 점령

2025년 3월 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첫 세트에서 12-25로 패했지만, 이후 25-18, 25-18, 25-15로 연이어 승리하며 중요한 순간에 승부욕을 발휘했다. 정지윤 선수는 25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경기 후 그는 팀의 단결력이 이번 승리를 가능하게 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승리로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정관장과 동률을 이루었으나, 득실세트에서 뒤져 3위에 랭크되었다.

흥국생명은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짓고, 일부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의 일환으로 비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여 경쟁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이 기회를 확실히 잡아, 두 번째 세트에서부터 공격적 플레이를 통해 흐름을 바꾸었다. 4세트에서는 정지윤의 연속 득점과 함께 경기의 판세를 더욱 압도적으로 이끌며, 최종적으로 3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성형 감독은 경기 후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팀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반면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기량 향상이 현재의 최우선 사항임을 밝혔다. 앞으로 정규시즌 3경기와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며 두 팀은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경기를 통해 현대건설은 차후 경기에서 더 나은 성상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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