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가 열리며 BNK가 창단 첫 우승을 향한 희망을 키우고 있다. 4강 PO 2차전에서 BNK는 삼성생명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자칫 불리할 수 있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1승 1패로 대등한 성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BNK의 박혜진과 이소희는 부상에서 회복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 전반부엔 BNK가 적지 않은 차이를 두고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며, 2차전의 결과로 BNK의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개막 이전, 예측은 대부분 우리은행의 우세를 점치고 있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의 예상은 모두 달라졌다. 1차전에서 우리은행이 승리하는 듯했지만, 2차전에서는 김단비의 결정적 실책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역전극이 펼쳐졌다. 이에 따라 KB와의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고, BNK와 삼성생명의 경기도 고도의 긴장감 속에 진행되고 있다. BNK의 2차전 승리는 팀의 전체적인 경기력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여자농구는 예상치 못한 결과들로 가득 차 있으며, BNK의 통합적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BNK가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첫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그리고 대회가 진행될수록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오프의 레이스가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으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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