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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역사상 최고의 평균 연봉 기록, KIA 김도영 연봉 인상 1위

2025년 KBO 리그에서 선수 519명의 평균 연봉이 1억 6071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해의 평균 1억 5495만원보다 3.7% 상승한 수준이다. 이번 기록은 KBO 리그 역사상 가장 높은 평균 연봉으로 평가된다. 특히 KIA 소속 김도영은 지난해 1억원에서 무려 5억원으로 상승하며 400%라는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김도영은 2024 KBO 정규 시즌에서 MVP를 수상한 선수가 되어 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KBO 리그의 역대 연봉 인상률 11위에 해당하며, 각종 계약에서 불과 과거 2년간의 역사와 비견될 만한 강력한 변화를 나타냈다.

두산의 김택연은 2년차 최고 연봉으로 1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2021년 KT 소형준과 동률을 이루었다. 또한, KT의 강백호는 8년차 최고 연봉인 7억원으로 6억 5000만원을 초과하여 연봉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SSG의 김광현은 2025년 KBO 리그 연봉 1위로 30억원을 기록하여 전체 선수 중 가장 높은 연봉을 자랑했다. 구자욱, 고영표, 류현진이 공동 2위를 기록하며 이들 투수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다.

각 구단들의 연봉 총액에서도 큰 차이를 보였고, SSG가 평균 연봉 2억원을 넘기며 전체 구단 중 최고로 기록되었다. SSG는 지난해 대비 30.3% 인상률을 자랑하며 이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100억원을 넘긴 총액 117억 2600만원으로 이어졌다. KIA와 삼성도 각각 총액 94억 2300만원과 99억 4200만원을 기록하여 후행하고 있다. KBO 리그 선수들의 연봉 증가와 인상률은 앞으로의 시즌 준비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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