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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수원에서 15연패 끊고 승리…김지원의 패기 있는 목표 선언

GS칼텍스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V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3대2로 승리하며 수원 원정 15연패를 끊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GS칼텍스는 2019년 11월 이후 1920일 만에 수원에서 승점을 확보한 것이다. 김지원 세터는 팀이 이번 승리에 대해 감격하며, '정말 오랜만에 이긴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경기는 GS칼텍스가 전반기 14연패 이후 올린 첫 번째 승리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승리 이후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에게 탈꼴찌를 목표로 하는 동기를 부여하며, 팀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짐을 밝혔다.

김지원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목표와 팀 목표를 언급하며, '6라운드 전승을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팀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특히 실바 선수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지원은 실바가 MVP를 받을 수 있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시즌 종료까지 모든 경기를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영택 감독은 김지원의 안정적인 플레이와 오세연과의 좋은 호흡을 칭찬하며, 세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김지원은 시즌 초반보다 지금이 발전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팀이 처음으로 겪었던 부진을 극복하고 있는 점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는 개인적인 목표로 서브에이스 25개 달성을 설정했으며, 팀의 성과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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