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며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승리로 26승 4패를 기록하며 승점 76점을 확보, 남은 6라운드 6경기를 모두 패하더라도 2위 대한항공이 전승을 해도 이길 수 없는 차이를 만들어냈다. 이는 현대캐피탈이 7시즌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역대 6번째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이번 경기는 5라운드 마지막 경기였으며, 현대캐피탈은 이전 기록보다 가장 빠른 정규리그 1위 확정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블랑 감독은 부임 첫 해 코보컵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는 세 번째 트로피를 목표로 챔피언결정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블랑 감독은 선수단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선수들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시스템에 맞는 전술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난 2017-2018시즌 이후 팀의 개편이 성공적이었다고 주장하며,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이번 경기는 현대캐피탈이 단단한 전력을 과시한 자리였다. 블랑 감독은 신펑의 장염 증세를 고려해 전광인을 선발로 기용했으며, 필요에 따라 선수들이 고르게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시스템을 통해 선수들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하며, 레오와 전광인 간의 조화를 강조하였다. 이러한 전략을 통해 현대캐피탈은 정규시즌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siguiente 경기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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