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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후보, KFA 회장 선거에서 지지세 확산 중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4선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55대 KFA 회장 선거가 오는 26일에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축구계 내에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축구협회 백현식 회장을 시작으로 여러 시도 협회들이 공개적으로 정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으며, 서울, 충북, 충남 등 다양한 지역의 협회장들이 그의 뒤를 이어 지지의 뜻을 밝혔다. 이러한 지지 선언은 정 후보가 선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KFA 회장 선거는 원래 지난달 8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법원의 가처분 신청으로 연기된 바 있다. 허정무 후보의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서 선거운영위원회는 새로운 날짜로 조정하였고, 그 이후에도 후보 간의 갈등으로 두 차례의 선거가 무산되기도 했다. 선거운영위원회는 현재 정몽규 후보와 신문선, 허정무 등의 후보 신분을 유지하며 한 차례 더 선거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몽규 후보는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을 맞아 대구와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또한, 그는 현장 소통을 중시하며 초중고대회와 지역 행사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캠프 측은 정성스럽게 개인 맞춤형 동영상을 각 선거인단에게 전송하며 호감을 얻고 있고, 이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정몽규 후보는 앞으로도 선거가 열리는 26일까지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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