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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창단 4년 만에 첫 10승 기록

페퍼저축은행이 1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창단 4년 만에 첫 10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테일러와 박정아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세트 스코어는 25-21, 25-23, 25-13으로 완벽한 승리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승리로 10승과 더불어 승점 30점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리그 내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로써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시즌 탈꼴찌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페퍼저축은행은 이전 시즌들에서 3승, 5승, 5승에 그쳤고, 매 시즌 승점도 조금씩 확대해 왔지만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팀 분위기와 전술의 변화로 10승을 달성하며 클럽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season의 구도는 GS칼텍스와의 격차가 6점으로 벌어지며 팀의 전투력을 더욱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정관장은 승리하면 2위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이번 패배로 3위로 내려앉았다.

페퍼저축은행의 장소연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며 팀의 에너지가 증대되었다고 전하며, 특히 선수들 간의 원활한 호흡과 경험있는 주전 선수들의 복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는 블로킹이 강조된 경기로, 팀이 총 18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정관장의 공격들을 철저히 막았다. 박정아는 이날 블로킹 7개로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고, 테일러는 1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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