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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무시알라와 재계약 체결 후 선수 방출 계획

바이에른 뮌헨은 자말 무시알라와의 재계약에 성공하며 향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은 공식 발표를 통해 무시알라와의 계약을 2030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무시알라는 2026년 계약 만료 예정이었지만, 향후 4년 동안 더 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그는 2019년 바이에른 U-17 팀에 합류한 후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2020년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는 바이에른 역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웠으며,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연소 득점을 기록했다.

무시알라의 재계약에는 2500만 유로의 연봉이 책정되어 있으며, 이는 팀 내 최고 연봉자인 해리 케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계약에는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다소 낮은 금액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5년 여름부터 2029년 여름까지의 바이아웃 금액은 1억 7500만 유로로 설정되었다. 바이에른은 무시알라의 재능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그를 놓치지 않았다.

이제 바이에른은 무시알라와 함께 알폰소 데이비스도 확보한 상태에서 팀 전력을 조정할 계획이다. TZ에 따르면,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세르쥬 그나브리 등 여러 선수를 매각할 예정이다. 이렇게 선수 방출 및 재정 조정을 통해 팀의 급여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바이에른은 전체적인 재정 밸런스를 맞추고, 향후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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