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최원태, 삼성 라이온즈 캠프에서 첫 실전 등판 예고

최원태가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한 이후 첫 실전 피칭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1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의 온나손볼파크에서 열리는 청백전에서 백팀의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다소 이른 시점이지만, 최원태는 충분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실전 투구에 나선다. 그는 미국 플로리다의 야구 전문 시설에서 피칭 매커니즘을 개선하며 훈련을 해왔고, 이미 실전 모드에 접어들었다. 이날 그의 선발 피칭은 1이닝으로 제한되며, 서서히 이닝과 공 개수를 늘려가는 계획이다.

최원태는 LG 트윈스 시절 초반 이닝에서의 부진이 있었으나, 새로운 팀에 와서 더욱 신중하게 초반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적생으로서 첫 등판의 중요성은 매우 크며, 이닝 초반 관리가 시즌 전반의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올 시즌 삼성의 선발 마운드에서 핵심 역할을 맡을 최원태에게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훈련 과정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그의 훈련 열정과 진지한 자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함께 청백전에는 루키 배찬승도 출전하여 마지막 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그는 불펜 피칭 중 강력한 구위를 보여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청백전은 원래 5이닝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비로 인하여 9이닝 경기로 변경되었다. 최원태와 배찬승의 첫 실전 경기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