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는 6세에서 12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KFA 챌린지'의 참여 클럽 중 선착순 100개 클럽에게 6개월간 등록비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KFA 챌린지'는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 재미있게 배우고 기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하반기 런칭된 개인기량 인증제이다. 프로그램은 슈팅, 패스, 드리블 등 총 5개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레벨1부터 15까지의 총 65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인증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은 실력이 향상된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클럽들은 60만원에 해당하는 등록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KFA챌린지 인증클럽' 자격을 얻어 클럽의 교육 내용 구성 및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소년 축구 클럽은 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출 수 있으며, 유소년 지도자들 또한 인증 클럽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면 보수 교육 점수를 부여받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 KFA는 이 기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KFA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kfachalleng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유소년 축구 발전과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KF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유소년 축구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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