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레반도프스키, 시즌 31호골 폭발하며 유럽 5대리그 득점 선두 질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7,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세비야전에서 단 7분 만에 골을 터트리며 시즌 31호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는 10일(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렸고, 레반도프스키는 이니고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발리슛으로 마무리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서 그는 라리가에서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총 19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 16골을 기록 중인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와의 간격을 다시 3골로 벌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다양한 대회에서 총 31골을 기록하여 유럽 5대리그 득점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두 번째 시즌인 2023~2024에는 33경기에서 경기당 약 1골의 비율로 높은 득점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경과한 시즌들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커리어 하이인 55골은 뮌헨에서 찍었던 기록으로, 바르셀로나 입단 후 개인 최다골 경신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이날 경기는 바르셀로나가 후반에 루벤 바르가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페르민 로페스와 하피냐, 에릭 가르시아의 연속골을 통해 4-1의 대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한지 플릭 감독의 바르셀로나는 리그 3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48점을 기록,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승점이 1점차로 좁혀졌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공격진을 강화하며 리그에서의 순위를 높이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