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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송교창과 최준용 복귀에도 불구하고 KT에 연패

한국 프로 basketball 팀 KCC가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경기에서 수원 KT에게 95대84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KCC는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KT의 강력한 골밑 수비를 넘지 못하고 경기를 지배당했다. 주목받던 두 선수의 복귀와 함께 새로운 용병 도노반 스미스도 데뷔전을 치렀지만, KCC는 KT에 대한 크게 열세한 모습을 보였다. 초기 경기 시작과 동시에 KCC는 KT의 높은 수비 장벽을 극복하지 못해 1쿼터를 16-30으로 마쳤다.

KCC는 계속해서 리바운드에서의 열세를 극복하고자 송교창과 최준용을 기용했으나, KT의 골밑 방어는 여전히 강력했다. KCC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캐디 라렌 역시 KT의 수비에 막히며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이러한 상황에서 KCC는 2쿼터 종료까지 KT와 간격이 더 벌어져 54-40으로 밀려났다. KCC는 최준용을 선발로 내세워 공격적인 변화를 모색했지만, 팀의 전체적인 슛 컨디션이 떨어져 경기 내내 추격전을 이어가야했다.

3쿼터에서 KCC는 궁극적으로 송교창과 최준용, 라렌을 동시에 기용하여 반전을 꾀했지만 KT의 수비 압박은 더 강해졌다. 최종 4쿼터 중반에 최준용의 외곽 슛으로 추격할 기회를 만들었으나, KCC의 부실한 수비는 KT의 공격을 적시에 막지 못했고 결국 KT는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서울 삼성과의 матч에서 72대69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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