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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파트리크 도르구 영입 계획에 차질…메디컬 테스트 연기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덴마크의 유망한 공격수 파트리크 도르구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 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맨유는 도르구를 레체로부터 영입하기 위해 3000만 파운드, 한화 약 539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메디컬 테스트가 원인 모를 사유로 연기되면서 협상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더불어 맨유는 계약서를 포함한 필수 문서의 완료가 지연됨에 따라, 계약이 연기되고 있음을 알렸다. 이로 인해 맨유는 적절한 시기에 도르구의 영입을 마무리하지 못할 위기에 처해 있다.

도르구는 나이지리아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덴마크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 레체에 합류한 그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며 맨유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전에는 토트넘 홋스퍼가 도르구의 영입을 노렸으나, 이적료 문제로 협상이 결렬된 바 있다. 맨유는 도르구 영입을 통해 현재 12위에 머물고 있는 팀의 공격력을 보강하고자 하였으며, 후벵 아모림 감독은 그의 3-4-3 시스템에 적합한 선수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메디컬 테스트가 지연됨에 따라 시간이 촉박해지고 있다.

현재 맨유는 23라운드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반등을 모색 중이다. 최근 아모림 감독은 팀의 성적 저조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며 자신들이 최악의 팀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외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과거의 감독과 비교하여 더 좋지 않은 안 좋은 상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외부의 비판에도 아모림은 팀을 개선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디컬 테스트 연기로 인해 선수 영입의 마무리가 미뤄지면서 맨유의 시즌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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