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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 연승 기록 이어가며 한국가스공사 제압

창원 LG가 설 연휴 마지막 날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69대 67로 승리하며 6연승을 기록했다. 본 경기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로, 창원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이 경기로 LG는 현재 20승 13패의 성적을 올려 리그 순위에서 3위를 유지하게 됐다. 특히, 아셈 마레이는 29일 만에 복귀하여 14점과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양준석과 칼 타마요도 각각 14점을 보탰고, 양준석은 경기의 결승골을 점하는 중요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경기 초반 LG는 전성현의 활약으로 빠르게 점수를 올리며 17-7로 달아나는 등 기세를 잡았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의 집중력 있는 플레이 덕분에 23-17로 경기를 뒤집으며 반격에 나섰다. 이후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되었고,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44-38로 마감하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LG는 마레이와 타마요의 득점으로 47-46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분위기를 바꾸었다.

마지막 쿼터에서 두 팀은 팽팽한 대치 속에 경기를 이어갔고, 경기가 종료되기 2분여를 남기고 67-67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양준석의 득점으로 먼저 리드를 잡은 LG가 최종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마지막 공격에서 니콜슨의 슛이 빗나가며 패배를 맞았다. 이로써 LG는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데 더욱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마레이의 복귀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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