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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민호 타격코치의 스프링캠프 준비와 소통 방식

한화 이글스가 지난해부터 1군 타격코치로 발탁한 김민호(64) 코치는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코치는 자신의 현역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보여주는 열정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스프링캠프와 함께 해온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결과 자신감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의 중점 사항은 타구의 질을 높이고 스윙을 조정하는 것이다. 특히, 김 코치는 지난해 홈런왕에 오른 노시환의 타구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찾았다. 지난해 노시환은 톱스핀으로 인해 홈런 개수가 줄어들었으므로, 앞으로는 백스핀을 걸어 타구가 더 원활하게 날아가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는 선수들이 보다 적합한 스윙을 취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호 코치는 젊은 선수들과 나이 차이가 있더라도 소통에서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소통은 나이와 무관하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수들의 자신감을 북돋우려 하며, 최종적으로 팀의 성적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다짐을 보였다. 한화 이글스의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소통의 원동력에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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