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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외국인 선수 교체…윌리엄스 대신 스미스 영입

부산 KCC는 2025년 1월 27일,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를 도노반 스미스로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KCC는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이탈함에 따라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여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로 결정했다. 신장 207cm로 알려진 스미스는 유럽 리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KCC의 골 밑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CC 관계자는 스미스의 영입으로 공수 모두에서 안정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스미스는 스페인, 루마니아,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필리핀 리그에서도 활동한 베테랑 선수이다.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현재 시즌에서는 14승 17패로 10개 팀 중 7위에 위치해 있다. 팀의 기세가 떨어진 이유는 주전 선수인 최준용과 송교창 등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KCC는 이미 에이스로 정해졌던 디온테 버튼을 안양 정관장으로 보내고, 추가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팀 구성에 변화를 줬다. 특히, 센터 포지션에 캐디 라렌을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이번 외국인 선수 교체는 KCC가 리그 내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스미스의 영입은 팀의 전반적인 전술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CC는 스미스가 즉각적으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영입이 팀의 동기부여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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