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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SK의 연승 저지…LG는 현대모비스를 꺾고 5연승 달성

부산 KCC가 올 시즌 선두 팀인 서울 SK의 연승을 저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KCC는 SK를 89대 72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KCC는 지난 12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SK의 연승을 저지한 팀이 되었다. KCC는 여러 주요 선수가 부상을 당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으며, 상대의 연승을 막은 것은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CC는 최준용과 송교창의 복귀가 늦어진 상황에서 경기에 임했지만, 허웅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1쿼터에서 빠르게 10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KCC의 캐디 라렌 또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SK와의 리바운드 경쟁에서도 KCC가 우세를 점하는 모습이었다. 반면 SK의 주요 선수인 자밀 워니는 기동력이 떨어진 채 2득점에 그치는 등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반면 같은 날 열린 다른 경기에서는 LG가 현대모비스를 71대 68로 제압해 5연승을 기록했다. LG의 이번 승리는 기세를 이어가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KCC와 LG 모두 연승을 통해 팀의 전력을 강화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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