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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중대한 숙제

두산 베어스는 2025 시즌 스프링캠프에서 해결해야 할 숙제로 유격수 찾기를 제시했다. 팀의 내야를 책임지던 김재호가 은퇴하며 후계자가 없어진 상황에서, 주전 3루수인 허경민도 KT로 이적해 유격수 자리를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팀에서 유격수를 맡을 후보로는 7~8명에 달하지만, 그들을 한 시즌 동안 안정적으로 기용할 수 있을지 경계해야 한다. 유격수가 그 자리를 잘 차지하지 못하면 내야의 균열이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두산은 최적의 유격수를 찾아야 한다.

유격수 자리는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요구하는 포지션으로, 건강을 유지하면서 한 시즌을 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팀 내 유격수 후보로는 박준영과 이유찬 등이 있으며, 이에 따라 두산은 이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들은 풀타임을 소화한 경험이 없어 그 자리를 맡기에 적합할지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이에 따라 유격수를 발굴하기 위한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승엽 감독은 선수들이 포지션 경쟁을 통해 기량을 발전시키기를 바라며 캠프 기간 중 더 높은 수준의 훈련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팀이 한 단계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으며, 유격수 자리만 해결되면 나머지 스프링캠프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 말했다. 두산 베어스는 이제 유격수를 찾는 일에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할 때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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