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남자프로농구 '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2016-2017 시즌 이후 8년 만이다. KBL은 매 시즌 연고 지역을 순회하며 올스타전을 진행해 프로농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팬들이 이 행사를 기다려온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전에서는 정규리그 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1위 팀과 2위 팀의 감독이 각각 '크블몽팀'과 '공아지팀'을 이끌며 경기를 진행한다. 서울 SK의 전희철 감독은 '크블몽팀'을 감독하고, 울산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은 '공아지팀'을 지휘하게 된다. 특히 창원 LG의 유기상 선수가 팬과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올스타로 선정되었고, 그 외에도 여러 신선한 얼굴들이 이번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KBL은 이번 올스타전에 앞서 18일 '크블랜드'라는 사전행사를 통해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는 미니게임, 토크쇼, 포토타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팬과 선수들이 소통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동아오츠카, KBL 어시스터 등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선수 소개 및 입장에서 팬들이 추천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은 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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