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가 2025 시즌을 맞이하여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김판곤 감독은 말레이시아 국가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코치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석코치는 포르투갈 출신 폰세카로 임명되었으며, 그는 UEFA PRO 지도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폰세카는 맨체스터 시티와 카타르 대표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과 전술 관련 업무를 맡게 된다. 그의 임회로 울산은 더욱 연구된 전술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김판곤 감독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했던 조준호 골키퍼 코치와 박지현 피지컬 코치도 합류한다. 조준호 코치는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에서의 경험이 풍부하며, 울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지현 코치는 K리그에서의 경력을 통해 선수들과의 소통을 잘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진다. 이들 코치진의 합류는 팀의 전반적인 체력과 전술적 부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박주영은 이제 베테랑 선수에서 정식 코치로 변신하여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고, 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HD는 26일 두바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후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며, 새로운 시즌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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