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15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했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시즌 7승을 기록하며 2연승을 이어갔고, GS칼텍스는 2연패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이번 시즌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전승을 거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도로공사는 풀세트 경기를 치르며 후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로공사는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GS칼텍스의 실바 선수에게 많은 공격을 허용했으나, 일부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1세트에는 GS칼텍스의 실바가 16득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득점을 올렸지만, 도로공사는 후반에 범실을 유도하며 집중력을 발휘해 세트를 가져갔다. 이후 GS칼텍스가 반격하며 2세트를 따내긴 했지만, 도로공사는 3세트를 다시 잡아내면서 경기를 승리의 방향으로 이끌어갔다.
최종 5세트에서는 도로공사의 니콜로바와 강소휘 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특히 니콜로바는 2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GS칼텍스의 실바 선수는 51득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승리로 연승을 이어가며, 다음 경기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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