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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널 FA컵서 폭력사태, FA 조사의 물꼬 틀어

지난 1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의 FA컵에서 발생한 폭력사태가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두 팀은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시즌 FA컵 3라운드를 치렀고, 연장전 끝에 1-1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맨유가 5-3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경기 후폭풍이 심각하여 양팀은 승점 감점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조사의 결과에 따라 강력한 징계가 결정을 앞두고 있다.

경기 도중 맨유와 아스널의 선수들 사이에 격렬한 난투극이 발생했으며, 이 상황은 양팀의 선수 20명이 개입한 대규모 싸움으로 번졌다. 특히 후반 25분, 맨유의 해리 매과이어가 아스널의 카이 하베르츠를 반칙으로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을 허용한 상황에서 양팀 선수들이 격렬하게 다투었다. 이 사건에 대해 FA는 특히 심각하게 보고 있으며, 이는 선수들이 서로를 통제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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