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건너뛰기

서울 삼성, 4년 만에 4연승 달성…하위권 판도 변화 예상

서울 삼성 이병훈 감독이 이끄는 남자 프로농구 팀이 13일 부산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1대 69로 승리하며 4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승리는 삼성에게 4년 만의 4연승이자, 지난 2020년 1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경기가 진행되던 당시 삼성은 개막 6연패를 포함하여 최근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서 팀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특히 2000년생 이원석이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현재 삼성은 8위에 올라 있으며, 상위권 진입을 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부산 KCC와 고양 소노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KCC는 주전 선수들의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에이스 송교창과 최준용의 결장이 큰 타격이 되고 있다. KCC는 외국인 선수 트레이드를 단행했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소노 역시 최근 11연패 후에 3연승을 기록했지만, 다시 연패 행렬에 빠지며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소노의 에이스 이정현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농구 리그에 있어 삼성의 변화는 하위권 판도를 크게 뒤흔들 수 있다. KCC와 소노가 부진한 상황에서 다음 경기는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원석의 부상 여부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감독과 팀 모두 긴장한 상태이다. 최근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인해 삼성의 파죽지세가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과연 삼성의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Subscribe
Notify of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