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포츠조선
NC 다이노스가 오는 1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CAMP 2 스프링캠프를 위해 대만으로 떠난다. 이번 캠프에는 이호준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38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대만에서의 일정은 총 12일로 계획되어 있다. NC는 대만 캠프를 통해 훈련 파트너를 구하기 쉬운 환경을 보장하고, 대만 프로야구 리그 소속 팀들과의 평가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NC의 마지막 대만 캠프는 2014년 치아이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11년 만의 재방문이다.
이번 대만 캠프 기간 동안 NC는 유니 라이온스, CTBC 브라더스 등을 포함한 총 6팀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호준 감독은 이번 캠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도록 훈련할 예정임을 밝혔다. 아울러 대만 야구의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NC 관계자는 대만의 환경과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전했다.
CAMP 2의 로고는 애리조나와 대만의 태양을 상징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시즌의 출발을 의미한다. NC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원하며 숙소에서의 훈련도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C팀인 NC 퓨처스팀도 함께 25일부터 창원 및 고성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팀 전체의 모멘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