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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7개월 만에 서울 떠나 스위스 이베르돈 이적

호날두 타바레스가 7개월 간의 K리그 경험을 마치고 스위스 슈퍼리그의 이베르돈 스포트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베르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의 영입 소식을 발표하며, 이번 계약은 2024~2025 시즌 종료까지의 임대 형태로 이루어졌고,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타바레스는 2024년에 서울 FC에 임대되어 K리그에 합류했지만, 이번 임대 계약의 조기 해지 이후 그의 원소속팀인 이스트렐라 아마도라로 돌아간 후 이베르돈으로 향하게 됐다. 팀 관계자는 그를 영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으며, 그의 피지컬적 능력과 공격적 자질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이베르돈 입단 소감에서 이 유니폼을 착용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며, 팀의 공통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신장 1.94m의 신체는 공격수로서 뛰어난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베르돈은 현재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강등권인 17위에 위치해 있으며, 공격진의 빈공 문제 해결을 위해 타바레스의 영입을 결정했다. 지난 시즌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포지션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그는 다음 시즌에 뛸 공간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된 바 있다.

K리그에서 짧은 시즌을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호날두는 임팩트 있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으며, 주요 경기들에서 중요한 골을 넣어 팀의 성적 향상에 기여했다. 하지만 서울의 김기동 감독은 그와 대면 면담을 통해 다음 시즌의 팀 전략과 구상에 대해 설명하면서 호날두의 이적을 배려했다. 호날두는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고 있으며, 나중에 K리그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원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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