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새 외인투수 코디 폰세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2025년 2월 23일 경기에서 폰세는 선발 투수로 나서 3이닝 동안 11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그리고 무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투구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최고 시속 152Km의 직구로, 이로 인해 한화는 새로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경기는 최종적으로 한화가 2대4로 패했지만, 폰세의 무실점 피칭으로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폰세는 이날 총 40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 투심,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지바 롯데의 강타선을 상대했다. 경기 전, 그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의 청백전에서도 2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퍼펙트 피칭을 달성해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성적은 한화이글스의 새 외인으로서 그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폰세는 삼진을 잡아내고 포효하며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이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경기를 통해 코디 폰세는 한화 이글스의 투수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팀 관계자는 그의 활약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며, 시즌이 진행될수록 더욱 큰 잠재력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도 기대가 되며, 폰세의 상승세가 팀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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