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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UEL 최종전에서 손흥민과 2007년생 무어의 출전 예상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엘프스보리(스웨덴)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UEL)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UEL 조별 리그 6위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 16강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조별 리그는 36개 팀이 참가하여 홈과 원정에서 총 8경기를 치른 후 상위 8개 팀이 16강으로 진출한다. 따라서 이날 경기의 승리는 토트넘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다.

팀의 '캡틴' 손흥민은 그 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 이번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의 예상 선발 명단을 공개했으며, 손흥민과 함께 2007년생 공격수 마이키 무어가 좌우 윙포워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 어린 선수는 최근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으며, 무어가 이번 경기에서 중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4일 호펜하임과의 UEL 7라운드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토트넘은 현재 EPL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며, 4연패와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처해 있다. 이에 대한 감독의 반성과 함께 이 경기가 팀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제임스 매디슨과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 일부 주전 선수의 부상이 걱정되지만, 상대팀 엘프스보리와의 경기를 통해 팀의 분위기를 반전시킬 기회를 노릴 예정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는 UEL에서의 성과가 프리미어리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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