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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8세 어린 선수 주장단 임명 논란…손흥민 인종차별 문제도 포함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주도 아래 새로운 주장단 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감독은 팀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선수들을 물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러 유망 선수가 후보로 지목되었다. 기존에는 손흥민이 주장을 맡고 있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제임스 매디슨이 부주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동안 팀의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새로운 주장단에 추가하기도 했다. 현재 감독의 주목을 받는 선수들 가운데는 어린 선수들이 세 명 포함되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클루셉스키와 솔란케, 벤탄쿠르, 단소, 아치 그레이가 새로운 주장단 후보들로 언급되었다. 특히 클루셉스키는 스웨덴 대표팀에서 주장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가 팀을 이끌어갈 리더십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솔란케는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어 주장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벤탄쿠르는 인종차별 논란 후에도 성과를 보이며 팀의 멘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세의 아치 그레이 또한 주목받고 있는데, 그는 높은 경기력과 함께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에 비슷한 사례가 있었던 토트넘에서는 젊은 선수들을 리더십 그룹에 포함시킨 경험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선수의 실력과 인성을 모두 고려하여 주장단 선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하며, 이러한 변화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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