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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티모 베르너 영입 포기 결정…18경기 0골의 결과

토트넘 홋스퍼가 티모 베르너의 영입 옵션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올 여름 베르너를 850만 파운드에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을 포기할 예정이다. 이 결정은 베르너가 토트넘에서의 임대 기간 동안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했기 때문에 내려졌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경기를 소화하며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그가 맹활약을 기대했던 토트넘에서의 기회는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베르너는 2024년 1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토트넘으로 6개월 임대 전환됐다. 그는 과거에는 첼시에서 4750만 파운드에 이적했던 유망주였다. 하지만 토트넘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불안한 경기력과 부진한 스탯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EPL에서 13경기 동안 2골과 3도움을 기록했으나, 이는 기대 이하의 성적이다. 특히 5부 리그 팀을 상대로 한 FA컵 경기에서조차 힘든 모습을 보였고, 이는 그에게 대한 신뢰를 더욱 감소시켰다.

베르너는 여러 팀과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재에는 뉴욕 레드불스가 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에서는 베르너를 더 이상 장기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을 방침이며, 대신 최근 영입한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할 계획이다. 토트넘은 현재 EPL에서 13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나머지 시즌에서의 성과에 따라 선수단을 재조정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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