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타이럴 말라시아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코모가 말라시아의 임대 영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곧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다. 말라시아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한 이후 첫 시즌에는 나름대로의 활약을 펼쳤지만, 그 후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을 겪게 되었다. 특히 그는 2023년 풀럼과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 499일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말라시아는 2023~2024시즌을 통째로 날리면서 팀 내에서 입지가 낮아졌고, 후벵 아모림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도 그의 기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맨유는 말라시아를 방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음이 보도되었다. 코모 구단은 풀백 포지션 보강을 위한 선수를 찾고 있으며, 그 후보로 말라시아가 올라오게 되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추가적인 강화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말라시아와의 협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말라시아는 세리에A의 코모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도할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다.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그의 커리어가 이적을 통해 반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모는 최근 시즌을 시작하며 괄목할 만한 전력을 보강하고 있으며, 말라시아의 영입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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