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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에릭센, 은퇴 고려 중? 맨유와의 계약 만료 후 향후 불투명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여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만료되면 축구 선수로서의 경력을 마감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최근 영국 미러는 그의 건강 문제와 체력 저하로 인해 새로운 팀을 찾기가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릭센은 과거 유로 2020에서 급성 심장마비를 겪은 후, 심장제세동기를 이식하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했으나, 그가 처한 현재 상황은 다소 부정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에릭센의 절친인 토마스 그라베센은 그가 미래에 어떤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을지 의문을 나타내며 그가 맨유에서의 시간을 마감하는 것이 두렵다고 밝혔다.

에릭센은 2010년대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어난 플레이메이커로 정평이 나 있었다. 네덜란드의 아약스에서 시작해 토트넘에서 성장을 이어갔고, 팀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기여했다. 특히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한 기간이 그의 축구 경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하지만, 2019년 1월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이후, 허리 부상과 규제들로 인해 선수로서의 약화가 우려되고 있다. 에릭센은 인터밀란에서 우승했지만, 이후로 그의 커리어는 하향세를 보였다.

현재 에릭센은 맨유 이적 첫 시즌에서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으나, 최근 부상 기운과 기량 저하로 인해 주전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그의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에릭센은 향후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 만약 그가 은퇴 결정을 내린다면, 1992년생으로 비교적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셈이다. 그의 은퇴는 팬들에게는 큰 슬픔으로 다가올 것이며, 그의 경력이 어떻게 끝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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