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트레이드 시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란트가 다음 여름 블록버스터 트레이드의 중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다양한 빅 트레이드가 이뤄진 가운데, 듀란트는 여전히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여러 팀에서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최근 CBS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듀란트가 대형 트레이드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알리고 있다. 듀란트는 올 시즌 종료 후 자신의 거처를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의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듀란트를 포함해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목할 선수로 트레이 영, 자이언 윌리엄슨, 줄리어스 랜들,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지목했다. 특히 듀란트와 관련된 소식에 집중하며, 그가 트레이드 협상 과정에서 경험한 충격으로 인해 피닉스와 결별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NBA 전문가는 듀란트가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에도 포함된 트레이드 협상에서 불만을 느꼈으며,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전했다.
듀란트에 대한 많은 팀의 관심이 여전히 높다. 미네소타의 앤서니 에드워즈는 듀란트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으며, 댈러스 매버릭스와 휴스턴 로케츠 또한 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샐러리캡 상황과 신인 픽을 포함한 적절한 조건을 갖춘 팀들이 많아 듀란트의 트레이드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NBA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팬들은 케빈 듀란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