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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김태형 감독과 재회해 예전 구위 되찾으려 노력 중

롯데 자이언츠의 정철원이 2025 시즌을 앞두고 김태형 감독과 재회하며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정철원은 군 복무를 마친 후 처음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팀 훈련에 참여하여 자신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교류전에서 그는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44km의 직구를 뿌리며 자신의 피칭을 점검했다. 비록 첫 타자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그의 구위는 상당히 나아진 상태로 평가되었다. 정철원은 직구 위주의 피칭을 통해 슬라이더와 포크볼도 던지며 다양한 구종을 시도하였다.

김태형 감독은 정철원을 신인왕으로 발탁한 장본인으로, 재회한 만큼 그의 성장과 회복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전 두 시즌 동안 크게 빛을 발한 정철원은 2022 시즌 동안 58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며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2024 시즌에는 부진에 빠져 평균자책점이 6.40으로 상승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정철원은 지난 시즌 중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수술을 받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재활 후 필승조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철원은 김태형 감독과 함께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기 위해 스프링캠프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 그는 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며, 신인왕 시절의 투구력을 되찾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팀의 부상 이탈로 인해 그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지만, 그는 긍정적인 자세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시즌 시작을 앞두고 구위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시점이기 때문에, 정철원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지출처 :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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