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5일, 인천 유나이티드가 서울 이랜드를 1대0으로 제압하며 K리그2 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인천은 이 경기에서 승점 9점을 기록하여 2위의 이랜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결정적인 순간은 후반 31분에 발생했으며, 이주용의 패스를 받은 무고사가 성공적인 페널티킥으로 득점을 올리며 팀의 리드를 확고히 했다. 인천은 승리를 지키며 경기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였다.
화성FC 또한 이날 경기에서 충북청주를 2대1로 이기며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화성은 이번 승리로 시즌 3경기 무패를 기록하며 현재 순위 7위로 상승했다. 두 번째 골은 상대팀의 자책골로 큰 도움을 받았다. 2002 월드컵의 레전드 차두리 감독이 이끄는 화성은 리그 초반에서 주목할 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수원 삼성은 충남아산FC와의 홈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우승 후보로서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수원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으로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성남FC는 김포FC와 0대0으로 비겼지만, 이번 시즌 2위에 오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각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K리그2에서 후반기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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